심삼경주소, 성리대전 가격을 보고 현자타임이 빡세게 오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여러분 지재월영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눈독을 들이는 자료(서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부할려면 필요하지만 가끔씩 자료의 무게가 현자타임이 오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하도록 하죠!

시작부터 엄청납니다. 경학을 연구할려면 꼭 있어야하는 기본 서적인 『십삼경주소』입니다. 첫 판부터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보통 책 가격이라고 하면 웬만해선 1권당 10만원이 넘어가는 일이 없고, 저렇게 세트로 구입해도 50만원에 육박하지 않았는데. 이 세트는 100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네요. 

120만원을보자마자 현타가 빡세게 오네요. 기둥 뽑아버려????!!!???

똑같은 책인데 중국에서는 2536.2위안에 파네요. 환율 계산하면 대충 42~43만원 따리네요. 국내가격의 3분의 1이네요. 그래도 비싸지만 3분의 1로 가격이 줄어든게 어딥니까? 라고 하지만 이걸 중국에서 구하기는 매~~~~~~~~~~~~~~~~~~~~~~~~~~~~~~~~~~~~~~~~~~~~~~~~~~~~~~~~~~~~~~~~~~~우 빡세겠죠;;

사서집주를 제대로 이해할려면 들고 있어야 하는 책인데, 이것도 가격이 ㅎㄷㄷㄷㄷ 합니다. 10권에 80만원이면 권당 8만원이네요. 십삼경보단 저렴하지만 그래도 비싸긴 비쌉니다. 

비유하자면 제가 들고 있는 경학 무기는 조총 급 화승총(사서삼경 원문)을 들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오는 경학귀(경학의 길)는 회선포(성리대전)에 게틀링 기관총(십삼경주소)이 필요한 실정이네요. 

다행히 게틀링 기관총의 설계도(십삼경주소 PDF파일)을 확보하였으나 설계도를 들고 있는거랑 실물을 들고 있는 건 천지차이니까요.

지그은 엄청 가난한 석사생이지만, 언제든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지를 예정입니다. 그게 언제가 될 진 아무도 모르죠!

OTL이 가시지 않으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죠!